The Weeknd X Sorayama - Hurry Up Tomorrow Collector's Vinyl

가장 갖고 싶었던 건 프랭크 밀러 한정판이었는데. 구매대행사 측의 농간(?)으로 겟 찬스를 잃고, 소라야마 한정판 LP로 만족하기로 했다. 1월 31일 발매된 피지컬 앨범들은 11트랙만 수록된 반쪽짜리고, 5월 9일에 22트랙이 수록된 컴플리트 에디션이 따로 나온다.  여기에 <Dancing in the Flames>는 LA 화재를 고려해 누락시켰다는데 느낌이 싸하다. 반쪽짜리 앨범 가지고 어마어마한 한정판 상술을 펼쳐서 욕을 퍼먹었는데, 컴플리트 에디션이라고 그러지 말란 법도 없고. 나중에 추가 트랙 넣어서 또 한정판이 나올까? 피지컬 한정판에 대한 집착이 예전보다는 약해져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.

프랭크 밀러 한정판